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부자농업을 위해 고초균,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균 4종을 지난 4월 말부터 월 10톤을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말부터는 클로렐라와 더불어 BT균도 공급할 예정이다.
클로렐라는 과채류의 당도를 높이고 저장성을 향상시켜 품질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T균은 농업용 방제제로 살충 효과, 생물 농약 효과가 있으며, 나방류에 특히 효과가 좋다.
상추와 포도 등은 전국적으로 그 효과가 인정돼 많은 농가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클로렐라와 BT균은 월 2톤을 생산과, 2L에 500원, 5L에 1,000원으로 공급한다. 미리 신청예약을 한 후 매주 수요일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을 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점진적으로 농가공급을 확대해 우리지역 농산물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용미생물 신청 및 사용에 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620-8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