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생산자연구모임 현장교육이 농업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생산자연구모임 현장교육은 농업인과의 상호 정보교환 및 현장·실습형 교육 집중화를 통해 관내 농업생산자조직의 생산기술 수준 향상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품목별 생산자 연구모임 교육은 읍·면 특화작목 육성이 가능한 신품종 포도(샤인머스켓), 사과, 상추 등 총 39개회 1,744명을 대상으로 읍면 지형적 특성 및 특화작목 육성 발굴 부분에 역점을 두고 펼쳐지고 있다.
또한 농업현장 애로사항인 신품종 정식 방법, 재배관리(물, 비료, 적심), 병해충 방제, 포장관리, 저장, 유통 등에 대한 현장실습형 토론교육과 더불어 농업인 상호정보교환을 통해 생산자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농업경쟁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과정을 불특정 다수가 아닌 읍면별 특정된 농업인, 특화 가능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함으로서 생산성과 효과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 지원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생산자조직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문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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