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용지게차구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신규사업으로 농업용지게차 지원사업에 예산 3억원을 자체 확보하고 적기 영농지원으로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기계 구입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당 1,000만원을 정액지원하고 있다.
농업용지게차 지원은 2ha이상 벼 재배농가 및 5농가 10ha이상 벼재배생산단체를 대상으로 소농가의 농작업대행이 가능한 지게차운전면허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농업용 농기계로 등록돼 있는 농업용지게차(2.9톤이하)에 한해서 지원한다.
농업용지게차를 지원받은 전농가는“ 2017년부터 공공비축미 수매방식이 소형포대(40kg)에서 톤백(800kg)포대로 바뀌어 농업용지게차는 농촌에서 필수농기계가 됐다 ”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농업용지게차지원사업이 농촌 노동력절감과 적기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급변하는 농촌 환경에 따라 농기계지원도 농촌의 현실에 맞게 지원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과 농업·농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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