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3일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IMF 때, 10% 인원 감축으로 경력이 단절되고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결원으로 인력구조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직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센타는 7개 면 농민상담소장으로 퇴직한 선배를 민간 전문가로 배치하여 신규직원들과 함께하는 현장지도를 통해 기술을 익히는가 하면, 각 작목의 전문지도사를 멘토로 후배 지도사가 멘티가 되어 시기별 당면영농을 배우고, 벤치마킹을 통해 전문기술을 연수하고 있다.
또,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지도공무원 역량개발 교육을 통해 2개월에서부터 6개월까지 장기교육에 참여해 전문지도사로 거듭나고 있다.
토론은 모든 직원이 공감하고 있었으며 서로 조금만 더 양보하고 솔선수범하면 모든 일들을 성공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었다.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선배들은 "나의 조언이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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