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오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35일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함이다.

본 조사는 관내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8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8년 12월 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단, 희망할 경우 오는 7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가 가능하며, 조사에 대한 결과는 12월 말에 간행물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과세자료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이 이해와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감사실 성과관리계(☎620-6978)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