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전북농업기술원장이 지난 28일 금지면 입암리에 위치한 안흥섭씨의 농장을 방문했다.
시설재배는 노지재배와 달리 휴면이 완료되는 12월 중순 이후부터 시기별 적절한 온도관리와 수분관리, 인공수분 등 고도의 재배관리 기술이 필요하다.
시설재배를 할 경우 강우를 차단하고, 병해충 발생 최성기 이전에 수확이 끝날 뿐 아니라 늦서리 피해 또한 방지 할 수 있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이 가능하다.
안흥섭씨 농가는 올해 도비로 스파트팜 기술사업을 받아 시설 내외부 측정요소와 작물생육데이터에 의한 자동 환경 조절의 용이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학주 농업기술원장은“이번 남원 영농현장을 방문을 통해 시설하우스 복숭아의 재배 우수성을 확인하고, 시범사업 추진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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