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안정적 식량확보 차원에서 농가가 생산한 양곡을 매입해 농협 등 정부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정부양곡 보관창고의 시설현대화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월1일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55개소(저온창고 4,특급 1,1등급 49,2등급 1)를 대상으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정부양곡보관창고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속에 총 55개동을 정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는 노후화된 보관창고 폐지와 시설현대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저온저장고 4개소 1,960㎡, 특급 1개소 1,587㎡, 1급 6개소 2,936㎡ 등 총 11개소 6,483㎡를 신규로 시설하는 등 고품질쌀 품위행상 기반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나왔다.
이어 올해도 신규로 현대화시설인 저온저장고 1개소 486㎡를 신규 도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부양곡보관창고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계약 체결된 보관창고에 방충망 설치를 비롯 환기구와 창고주변 배수로 정비 등 보관창고를 정비하는 등 다각적인 시설현대화를 꾀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정부양곡 고품질쌀 품위향상을 위해 시설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층 더 고품질쌀 경쟁력 향상과 식량안정 산업 구축으로 농업농촌경쟁력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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