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가에 공무원들의 일손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남원시 농정과(과장 이준무)와 아영면(면장 김광채) 직원 20여명은 지난 22일 아영면 봉대마을의 한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작업시작 전 농가 대표로부터 작업요령 교육을 받은 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남원시 죽항동(동장 이기찬), 건축과(과장 서광인), 환경사업소(소장 강인식) 직원 30여명도 주천면의 한 과수원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섭씨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과일 솎기와 잡초제거 등 농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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