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5월1일부터 3일까지‘농식품기업 청년인턴 취업지원사업’을 추가 모집한다.
26일 시가 밝힌‘농식품기업 청년인턴 취업지원사업’은 청년인턴이 농식품기업의 업무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농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농식품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인력부족 완화 및 청년일자리의 수요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또 청년인턴은 식품제조 가공업으로 등록된 농식품기업에서 2년간 근무하면서 월 200만원의 급여를 받으며 제품생산 지원 및 행정 업무를 수행·체험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이번에 남원시가 모집하는 인원은 6명으로 만 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남원시 주민등록상 거주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업체와 함께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배세근 시농촌활력과장은“농식품기업 인턴지원이 일자리 부족난을 해소하고 자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더 많은 농식품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그동안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모집 공고를 통해 청년인턴 4명과 농식품업체 4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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