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지역별 적기 공동방제를 위한‘벼 병해충 항공방제추진단 업무협의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11일 시센터는 농약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의회 및 간담회에서 위원 및 간사, 친환경쌀연합회장, 양봉협회 회장, 시설농가대표 18명이 참석해 약제 선정과 방제일정을 조율했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 사업은 4개 지역농협을 주축으로 시행하며 남원시 항공방제사업 예상면적은 13,980ha로 사업비는 25억7천931만원(시비 13억2천111만원, 농협 2억5천164만원, 자담 10억656만원), 항공방제 예정 시기는 7월~8월이며 방제 병해충은 도열병, 흰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이 해당된다.
남원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19년도부터 전면 시행하는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와 관련 친환경 양봉, 과수, 시설재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약 비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방제 매뉴얼을 준수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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