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10-31 22:38




조회 수 1458 추천 수 0 댓글 0

0410원예산업과-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 최우수단지 9년 연속 선정2.jpg


남원 춘향골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이 2019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조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1월부터 전국 170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생산 대비 수출비중 및 전년 대비 수출비중 증가율, 계약재배 이행률, 단지 규모, 공동선별 비중, 계약재배 수출비중, 자조금 조성 및 운영, 수출농가 비율, 교육 및 컨설팅 참석, 품질 및 안전성관리실태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 등을 조사·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춘향골파프리카영농조합은 수출비중 증가, 계약재배 이행, 단지 규모, 공동선별 비중, 자조금 조성 및 운영, 교육 및 컨설팅 참석, 품질 및 안전성관리실태 등 7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수 조직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춘향골파프리카영농조합은 수출물류비의 8%인 7,000만원을 받게 됐다.


춘향골파프리카는 남원 운봉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2001년부터 재배를 시작했다.

2010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 특화품목으로 지정 받았다. 현재 50농가가 운봉 일대 30ha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4,2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약 107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는 전북지역 총생산량의 43.5%, 전국 생산량의 4.4%를 점유하는 규모다.


춘향골파프리카는 특히 지리산 기슭의 고랭지에서 생산돼 아삭한 맛과 향이 좋고 저장 기간이 길어 생산량의 21.6%에 해당하는 910톤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와 운봉농협은 전문 APC를 설립해 공동선별과 유통을 지원하는 등 전국 최고의 고품질 파프리카 생산단지를 육성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30억원의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예산을 편성해 시설현대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도록 집중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최적의 생산여건과 표준화된 고급 생산기술을 접목하여 맛과 향이 뛰어난 고품질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다”며“운봉농협 전문 APC의 엄정한 선별과 국내외 유통망을 확보해 농가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 ㈜꾸러미 노암산단에 김부각 생산시설 투자 MOU

    남원 노암산업단지(3지구) 부지 7,810㎡에 농업회사법인㈜꾸러미가 2020년 상반기까지 총 70억원을 투자하여 김부각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혁렬 ㈜꾸러미 대표는 15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청에서 투자협약(MOU)을 체결...
    Date2019.04.15
    Read More
  2.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항공방제사업 간담회 개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지역별 적기 공동방제를 위한‘벼 병해충 항공방제추진단 업무협의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11일 시센터는 농약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의회 및 간담회에서 위원 및 간사, 친환경쌀연합회장, 양봉협회 회장, 시설농가대표...
    Date2019.04.12
    Read More
  3. 남원시, 남원 춘향골파프리카영농조합 9년 연속‘최우수’

    남원 춘향골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이 2019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조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것...
    Date2019.04.10
    Read More
  4. 남원시 영농폐비닐 수거 사업 추진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깨끗한 농촌 환경을 유지·보존하기 위해 영농폐비닐 수거 사업에 적극 나선다. 방치된 영농폐비닐은 토양오염을 일으키고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불법으로 소각하다 산불로 이어지는 등 농촌 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
    Date2019.04.10
    Read More
  5. 남원시, 청년·예비창업자 대상 창업 지원

    남원시가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에 나선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8일 청년창업자, 예비창업자 등 3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드림아카데미- 첫출발 창업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첫출발 창업학교는 창업 기본교육과 심...
    Date2019.04.09
    Read More
  6. 남원시농업기술센터, 4월-5월은 농적물 서리피해 주의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4,5월이면 찾아오는 이상저온에 의한 서리 피해에 주의해 예기치 않는 손실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서리는 수증기가 지표나 물체 표면에 얼어붙어 발생하는 것으로 이슬점이 영도이하일 때 생성되는 작은 얼음이다. 봄이 시작된 ...
    Date2019.04.08
    Read More
  7. 남원시, 태동마을 새뜰사업 선정...국비 등 8억 확보

    남원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추진한 '2019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송동면 태동마을이 선정되어 국·도비 8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계획 수립하는 상향식 공...
    Date2019.04.03
    Read More
  8. 남원시, 농업기반시설 개선에 속도 높여...

    남원시가 올해에도 안정영농으로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해 농업기반시설의 개선과 보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3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로 포장과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
    Date2019.04.03
    Read More
  9. 남원시 농업기계화사업 생산비 절감

    남원시가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지원하고 적기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역점시업으로 추잔하고 있는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사업비 34억원(보조금 10억원, 자부담 24억원)을 들여 트랙터, 콤...
    Date2019.04.02
    Read More
  10. 남원시, 가정양육 경제적 지원에 나선다

    남원시는 출산을 장려하고 아동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엄마愛(애) 간식 사업을 준비중이다. 지는 지난달 29일 시청2층 회의실에서 엄마愛(애) 간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3개 읍면동 업무 담...
    Date2019.04.01
    Read More
  11. 남원시, 문화장터 "꽃담장" 새 단장하고 상설 추진

    남원시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융·복합형 문화장터‘꽃담장’이 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원예촌 문화마당 일원에서 상설로 운영된다.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구도심을 연결하는 관광 거점지대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
    Date2019.04.01
    Read More
  12. 남원시, 4월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하세요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은 2018년 귀속분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종전 법인세의 부가세 방식으로 과세하던 것을 독립세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소득금...
    Date2019.03.2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 312 Next
/ 312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