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추진한 '2019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송동면 태동마을이 선정되어 국·도비 8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계획 수립하는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생활기반시설의 노후도, 사업계획의 적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송동면 태동마을은 전체 주택 수 38호, 인구수 67명, 30년 이상 주택이 24호 등으로 총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해, 노후 불량 주택개량 등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농촌생활환경개조를 위해 새뜰사업 대상 마을을 발굴, 확대해 나간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에 주생면 제천 서만지구, 2016년은 주천면 웅치지구가 각 선정되어 노후 불량 주택개량 등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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