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문화 플프마켓‘꽃담장’판매자 및 행사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4월부터 융복합형 꽃담장을 상설화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8일 시가 밝힌 문화 플프마켓‘꽃담장’은 벼룩시장과 자유시장에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문화 융복합적 상설시장을 통해 소득을 올리는 콘텐츠로 부각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광한루원 방문객을 남원예촌으로 유입해 구도심권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꽃담장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뜻을 모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주요 결과는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즐기는 융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남원예촌 꽃담장 정착,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운영, 참여자 중심의 운영시스템 구축, 안전한 먹거리와 질 높은 상품판매, 다양한 공연 및 테마 행사 추진을 통한 융복합 문화공간 기반구축 등의 의견들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참여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상설형과 축제형, 관광형 꽃담장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해 남원예촌이 융·복합형 대표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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