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6세 이상(2013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5400여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로 쓸 수 있는 금액은 연 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많아졌다.
남원시는 5460명 분 예산으로 4억3680만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4012명이었다.
문화누리카드로는 가맹점 식음료와 체육시설 회원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케이블TV수신료를 지급할 때에도 쓸 수 있다.
문화누리 카드를 사용하려면 가까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거나 기존 카드를 충전해야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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