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나선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은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 먹거리 질 향상 및 건강한 먹거리 공급,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 확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라고 20일 밝혔다.

오는 3월에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0개소의 기초 또는 광역자치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5천만원의 지원과 지방비 5천만원을 매칭해 1개소당 1억원 규모의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지원받은 자금은 자역단위 먹거리 실태조사, 지역 푸드플랜 계획수립, 실증 연구 등에 사용 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지역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을 수립,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소비자의 이익보호와 함께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푸드플랜이 수립된 지자체를 우선해 지원하는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돼 1석2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잇점이 있는 만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