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공설시장 상인회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대표되는 야시장 개장에 앞서 오는 2월25일까지 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
시는 남원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공설시장에 야시장을 운영하기 위해 개장 준비 중인 남원 월매야시장을 남원다운 전통적인 음식을 비롯 다문화 음식, 트랜드음식 등 특색있는 음식 매대 운영자를 선정, 전국 최고의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대 운영신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공설시장 싱인회로 방문·신청할 수 있다.
운영매대는 총 25개(음식매대 20개, 악세사리 등 5개)이고 모집부문은 먹거리, 악세사리, 수공예품 등이며 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 주소제한이 없고 남원시민, 결혼이민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1차 선정기준 지표에 따라 서류심사에 의해 선발하고 2차는 현장 조리 품평회를 열어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매대 운영자를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야시장이 개장되면 기존 춘향골 공설시장은 물론 주변 상권 및 관광지 활성화가 기대된다”며“남원만의 야시장 컨셉으로 지역문화 자원과 연계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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