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13일 남원시청에서 시청 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설딸기 품종별 홍보 및 시식행사를 실시했다.
한마음딸기연구모임(회장 양용우)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탑(TOP)과채 생산기술로 재배돼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고 있는 금실, 싼타, 메리퀴, 베리스타 등 신품종과 기존 재배품종인 설향, 장희 품종을 전시하고 시식회를 가졌다.
‘탑과채’는 다양한 품질향상 기술을 활용해 크기, 당도, 착색, 안전성 등을 만족시키는 최고품질기준으로 생산된 과채를 말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협력사업으로 딸기와 멜론에 대한‘탑과채 프로젝트’를 추진, 품질 및 생산성을 높여 왔다.
또한 2017년부터는 한마음딸기연구회를 대상으로 현장중심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맞춤형 재배기술과 우수한 품질의 신품종 딸기를 보급해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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