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생활개선연합회는 13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6대 임원 이·취임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남원시생활개선회를 이끌어온 강정임 회장의 이임식과 제16대 유점례 회장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신임 유점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농촌 여성지도자의 역량개발과 리더십 배양, 농업·농촌 알리기를 위한 도·농 교류 활성화,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면서 “또한 회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취임식에 이어 2019년도 생활개선회 사업방향 보고 및 생활개선회 발전방안을 위한 총회를 가진 뒤,‘행복한 가정경영과 부부소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시 생활개선회는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했다.
한편, 남원시생활개선연합회는 현재 18개 조직, 725명으로 구성돼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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