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해 신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로당 식사도우미‘고샅밥상’을 운영해 노인복지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고샅밥상은 경로당에 식사도우미를 배치해 식사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균형 잡힌 식사로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고샅밥상 경로당 식사도우미는 2월 7일부터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별개로 22일부터 경로당 150여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자체 예산 7억7천100만원을 편성하여 약 3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샅밥상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사업 참여 희망 경로당별로 2명씩 배치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식사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초고령 사회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창출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여 소득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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