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4-25 00:29




0115홍보전산과-남원딸기 명성 되찾는다1(남원 고설딸기연구회 창립총회)3.JPG


춘향골 남원딸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고설딸기(양액재배)를 재배하는 관내 27개 농가가 중심이 돼 작년 12월 ‘남원고설딸기연구회’(회장 권정호)를 결성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관내 40여 고설딸기 재배농가와 남원시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남원고설딸기연구회’창립총회를 갖고,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고설식 딸기 재배방법은 기존 토경재배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지만, 딸기 육질이 단단하고 유통기간이 길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확시기가 한 달 이상 빠름에도 6월까지 길게 수확할 수 있어 전체적인 농가소득은 훨씬 많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고설딸기연구회는 생산기술 향상과 품질 개선, 생산량 증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계획으로, 하우스 1동당(660㎡) 2,000만원 이상의 조수익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현재 관내 고설딸기 재배면적은 210동 14ha에 이르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약 42억원의 조수익이 기대된다.


고설딸기연구회는 이를 위해 선진 재배기술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생산농가의 기술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팀을 구성해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농가들에게 현장지도를 펼치기로 했다.


또, 경매시장을 방문해 남원딸기를 홍보하는 한편, 현재 약 20%선인 고설재배 면적을 40%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품종도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금실’재배면적을 늘릴 예정이다.


한편, 남원딸기는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전국 생산가(당일 총 경매금액)의 5%를 차지할 정도로 명성이 높았으나, 재배농가의 고령화 등으로 최근에는 전국 생산가가 1.8% 수준으로 떨어졌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16Jan
    by 편집부
    2019/01/16

    남원시, 남원딸기 명성 되찾는 "고설딸기연구회" 창립총회 가져...

  2. 14Jan
    by 편집부
    2019/01/14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상반기 순회교육 실시

  3. 14Jan
    by 편집부
    2019/01/14

    남원시, 원예 농업인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4. 11Jan
    by 남원넷
    2019/01/11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저온ㆍ한파에 따른 농작물 관리 강화 당부

  5. 11Jan
    by 남원넷
    2019/01/11

    남원시, 친환경화장품 대표도시로 도약

  6. 10Jan
    by 남원넷
    2019/01/10

    남원시 농촌민박 특별안전점검 실시

  7. 09Jan
    by 남원넷
    2019/01/09

    남원시, 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점검

  8. 08Jan
    by 남원넷
    2019/01/08

    남원시농업기술센터, 2019년 농업기술 보급사업 신청하세요!

  9. 07Jan
    by 남원넷
    2019/01/07

    춘향애인 올해 전국 5대 브랜드 도약한다

  10. 07Jan
    by 남원넷
    2019/01/07

    남원시“여성농업인이 행복해야 농촌 안정”

  11. 04Jan
    by 편집부
    2019/01/04

    남원시, 한눈에 보는 남원 살림살이 역사 리플릿 제작 홍보

  12. 24Dec
    by 편집부
    2018/12/24

    남원시, ㈜원스킨화장품 "ELLA BEAUTY" 미국 수출길 올라

Board Pagination Prev 1 ...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 328 Next
/ 328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