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원예산업 고품질 육성으로 시설원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 실질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원예분야 농업인 지원사업을 1월중순까지 대상자를 선정한다.
14일 시가 밝힌 올해 지원하는 주요사업은 시설원예 생산기반 확충분야에 바가림하우스,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스마트 팜 등 시설하우스 지원과 고품질 생산 시설장비 지원에 에너지이용효율화,원예용 중형관정,밭작물관리기,ICT생육환경시스템을 지원한다.
또 시설원예 생산성 향상과 품질고급화를 위해 시설원예현대화,원예작물 고품질 생산지원,시설원예 고설재배,차광망설치 지원 등 총 16개 분야에 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품목별 작목반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이 건의한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고령농,영세농업인들의 농작업 환경과 작물 생육환경 개선 등 시설현대화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조기에 사업대상 농가를 확정해 봄철 영농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착공 시기를 앞당겨 추진한다는것.
시원예허브과는“시설원예분야 보조사업은 FTA 체결과 시장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생산과 효율적인 경영개선을 위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올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농가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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