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저온 및 한파에 따른 사전대비 철저 및 예방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의 1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기온변화가 크겠으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1월은 대설과 건조 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과수는 대목 및 주간부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 등으로 피복해야 하며, 시설작물은 겨울철 한파대비 온풍기 등 가온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며, 정전, 온풍기 고장대비 부직포 및 양초 알코올 등 응급대책 자재를 준비해야 한다.
월동작물은 파종 후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을 공급하고, 짚이나 퇴비, 건초 등으로 피복하여 가뭄이나 동해를 예방하여 하며, 늦게 심은 양파는 동해 예방을 위해 부직포 및 유공비닐을 피복하는 등 농작물 관리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파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지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