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화장품제조시설(CGMP)을 운영하고 있는 ㈜원스킨화장품(대표이사 김경희)은 최근 한류 붐을 타고 있는 미국 화장품 시장에 12만2000개의 화장품을 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1차 납품으로 제품 샘플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업계는 내년 초에 추가로 이번 주문량의 3배 이상 주문이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화장품은 미국 LA에 있는 화장품 도매시장(LA JAVA market-JOIA accessory)을 통해 미국 전역에 판매되며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로도 수출될 예정이다.
㈜원스킨화장품의 관계자는“단순 하청 생산방식인 주문자 상표 부착방식이 아닌 ODM방식의 수출로 화장품 개발의 기술력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매출이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하고 고용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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