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7일 원예산업분야 품목별 작목회와 농협 등 관련기관과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2018년 원예과수와 가공유통분야 주요사업 성과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 보고회는 시가 농정분야에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스마트농업 풍요로운 농촌’비전의 실행과 성공을 위해 2018년에 추진한 원예, 과수특작, 농산물 가공유통분야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와 평가분석을 통해 남원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2018년 농정분야 주요사업인 농업보조금 투명성·공정성·제고방안, 시설원예 생산기반구축과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생산, 과수 전문생산단지 조성확대와 특화된 품목별 과원 규모화, 특작전문 생산단지 조성,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산지유통시설 확충, 농산물 유통판로 개척 등 9개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중점 보고가 이뤄졌다.
이형우 시안전경제건설국장은“농업·농촌은 고령화와 자연재해 증가, 농산물 가격하락,농산물 수입증가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어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고소득 특화작목 중점육성과 고품질 생산, 농업경영 개선 등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2018년 원예산업, 농산물 유통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춘향골 파프리카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 8년 연속 최우수를 비롯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산지유통 구조개선 실적평가 5년 연석 S등급, 산지유통 종합평가 4년 연속 A등급 등에 선정되고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지자체협력사업 우수조직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강조 시원예허브과장은“이번 성과평가 보고회를 통해 남원농업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은 물론 2019년도 원예산업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고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춘향애인’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통해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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