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봄에 심을 벼 보급종 종자를 12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벼 보급종 종자는 6품종 204.1톤으로 신동진, 동진찰, 운광, 새누리, 수광, 영우(사료용)에 해당되며, 품목별로는 신동진 92.4t, 동진찰 42t, 운광 52t, 새누리 17.3t, 수광 0.3t, 영우(사료용) 0.1t씩이다.
신품종으로 바꿔 재배하거나, 시범포에서 생산된 종자를 재배할 농가는 품종의 적응지역, 시비량, 병해충 등 재배특성에 유의해 품종을 선정해야 하며,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인의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자율교환 종자 사용농가는 농업기술센터의 발아율(종자활력) 검사 후 사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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