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 사랑의 광장 요천둔치에서 국화분재 전시회 및 농업인의 날과 함께하는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을 평가하는 행사로, 국화 분재 전시회와 함께 개최해 남원 농업의 우수성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식량작물 안전생산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해왔던 시범사업, 고품질 건강기능성 신품종 소개, 국내 육성 고구마 신품종, 종합기능실 운영, 농작물 병해충 방제 사업성과 등이다.
쌀 품종 비교전시포에서 생산한 백미 및 잡곡류 품종 전시와 가공품 전시, 벼 병해충 모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우량종자, 쌀 성분 분석 시연, 현미경 관찰법 연시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오리농법과 우렁이농법 등으로 구성된 포토존을 설치하고, 쌀 품종별로 밥맛을 볼 수 있는 시식평가회도 개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는 식량작물 뿐만 아니라 국화분재전시회, 다채로운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시식행사장이 마련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편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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