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8년 농업인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농업인 대상자는 고품질쌀 부문에 진일하(대강면) 씨, 원예특작 부문에 김재종(인월면) 씨, 과수 부문에 문경호(대산면) 씨, 축산 부문에 이은경(산동면) 씨, 임업 부문에 최재연(대산면) 씨, 수출 및 유통 부문에 김태곤(덕과면) 씨 등이다.

남원시 농업인대상은 농업 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고소득을 창출한 선도 농업인을 발굴하고, 남원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부문별 조사반을 편성, 품목별 담당이 공적 사항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해 남원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농업인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중앙 및 전라북도 농업 관련 각종 수상 후보자 우선추천 및 국내외 연수 시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시상은 오는 9일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앞에서 개최되는‘제23회 농업인의 날’행사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