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종자 파종 시기는 가을(10월 중순∼11월 하순), 또는 봄(3월 중순∼4월 상순)이 적기다.
지금 인삼농가에게는 가을정식을 위해 마무리 개갑과 적기 파종을 위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이다.
아직 개갑이 진행중인 농가의 경우에는 종자 개갑이 거의 마무리되는 단계이므로 물주기는 2~3일에 1회씩 주어 싹틈 비율을 높여주고, 개갑이 완료된 종자는 파종 2∼3일 전에 꺼내 깨끗한 물로 씻은 다음 건조하지 않도록 보관하였다가 적용약제로 소독한 후 뿌려야한다.
이미 개갑이 완료된 종자의 경우에는 봄철 파종 시 발아율이 현저히 저하됨으로 개갑된 종자는 되도록 가을에 파종하여야 발아율을 향상 시켜줄 뿐만 아니라 봄철 노동력에 집중을 피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봄 나타났던 냉해피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개갑이 완전히 된 종자를 적기에 파종하고, 월동 전 두둑 상면을 보강해 볏짚이 벗져지지 않도록 고정해 줘야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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