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가 10월부터 지역농업특성화 가공·활용 교육을 추진한다.
10월 한 달 동안 5차례에 걸쳐 교육생들에게 남원시 농산물 활용 방향을 제시하고 안전 농산물 먹거리 및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한다.
대망의 첫 교육에서는 탄산음료보다 더 상큼한 백향과(패션프루트) 청을 만들어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다음번 교육에서는 찹쌀·고추·감자 등 다이어트 재료가 들어간 웰빙 부각 만들기, 첨가물 없는 달콤한 지리산 청정 사과 주스 짜기 등, 교육생들이 남원시의 명품 농산물을 직접 가공하면서 가공 활용 지식을 배운다.
각 실습 교육마다 중요 노하우를 유정이 전문 요리 강사가 손수 전수하며, 동시에 가공 교육 과정에 필요한 위생 환경 인식과 청결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최근 미세먼지, 아동 비만, 대기업 납품 간식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태 같은 비위생적인 어린이 식문화 환경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전국의 부모님들이 고민에 빠져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교육생들과 남원 시민에게 이런 먹거리 위생 불안을 깨끗하고 훌륭한 품질의 남원시 농산물 가공품이 해소할 것이라고 홍보할 예정이다.
담당 농촌지도사는 "교육생들이 우리 농산물의 가능성을 알리고 그 교육생들이 남원시 농산물 소비 촉진의 전도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