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7일 여성문화센터에서 남원시 경제과 일자리지원팀과 고용노동부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여성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다시 일하는 기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인업체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취업을 상담하고, 교육과 일자리 정보를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주)지엠에프, 다사랑요양병원, 남원노인복지센터, 지리산토종꿀영농조합, 아이좋은어린이집, 동행재가센터 등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새일센터는 이날 한국창직역량개발원 최병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취업인식 전환교육을 실시하고, 플리마켓, 팜파티 상차림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플리마켓에는 새일센터에서 상반기에 직업교육 훈련으로 실시한‘DIY,천연뷰티클래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원목을 이용해 직접 생산한 물품을 전시·판매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직업교육훈련‘로컬푸드 스타일리스트 양성’과정에서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들이 우리 농산물로 만든 팜파티 상차림을 선보였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올해 9월까지 구인·구직 2,350여건을 발굴해 95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더 많은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구인업체 발굴, 구직상담, 취업 후 사후관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햇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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