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쌀 생산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매년 12월에 지급하던 쌀 고정직불금 113억2천8백만원을 금년에는 2달여 앞당겨 추석전 오는 21일까지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원시는 2018년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 지급을 확정하기전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대상자로부터 신청을 받고 관련규정에 따라 5월부터 8월까지 신청농지 형상과 기능유지에 대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과 직불금 지급요건 적합여부에 대하여 세밀한 검증을 실시했다.
금년도에 지급하는 대상농가는 9,050여농가로 호당 평균 1,251천원이 지급된다.
시에 따르면 총 지급면적은 11,366㏊로 ㏊당 지원 기준은 농업진흥지역 1,076,416원, 농업진흥진역밖은 807,312원이다.
한편,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벼, 미나리, 연근, 왕골재배로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써 농업인은 0.1㏊부터 30㏊까지 농업법인은 50㏊까지 지급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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