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금년 7월에 50명으로 구성된 제3기 위원회가 출범해 시민 제안사업 발굴과 홍보 등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직접 제안 및 읍면동 지역회의위원들이 제안한 사업 117건 8십8억5천만원이 신청돼 사업부서 검토의견을 공유하고, 2018년도 예산에 반영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시민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10월19일까지 4개 분과위원회별로 분과위원당 30여 건의 사업에 대해 읍면동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 제안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오는 10~11월경에 시민위원 2차 전체회의 및 대표회의(민관협의회)를 통해 최종 제안사업을 확정 의견서를 작성해 시 의회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주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해 지역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