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업·농촌 활력과 농업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농업인턴제를 활용한 창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40세 미만의 청년 및 귀농인 중 농업기반이 없거나 영농기술이 부족하여 독립경영을 할 수 없는 청년에게 농업기술 습득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 생활을 유지하면서 창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농업회사법인 또는 영농조합법인에서 2년간 농업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월 200만원 급여와 함께 자격증 취득지원 등 교육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농업 기술훈련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한 이 사업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채용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농정과(620-6372)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영농 현장에 젊고 유능한 인력유입으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남원시 농업의 미래가 젊은 전문인력으로 육성되길 바란다”며“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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