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촌과 도시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남원시에 따르면 도시민의 귀농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도시와 농촌 주거환경개선을 촉진하기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중이다.
올해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거환경 향상과 주거복지 실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낡은 주택을 개량하고 새집을 지을 수 있도록 2%의 저금리로 농촌주택개량사업비를 융자해 주고 있다.
빈집정비도 이뤄지고 있는 데 기존의 철거 중심에서 탈피, 리모델링(최대 1200만원 지원)을 우선 추진하고, 리모델링한 빈집은 저소득층과 귀농·귀촌인 등에게 시세의 반값에 주택을 임대한다.
또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남원시는 4억5000만원을 들여 23개 공동주택 단지의 공동이용시설물과 주거용 건축물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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