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농업기관․단체 간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지도와 지역농업발전에 관련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2018년도 농촌진흥청 신규자반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전국 신규 농촌지도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데, 신규 농촌진흥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지도사업 방향 설정과 농촌진흥기관에 대한 이해 및 농촌진흥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과정이다.
신규 지도사들의 농업기술센터 방문 장소 선정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우수 시로서 농촌지도사업 추진 실적 및 성과, 첨단 미래농업을 대비하는 농업기술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남원시 농업의 현황과 실증시험포장에서 다양한 작물의 실증시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농산물가공센터 운영과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방법, 남원 지역특성화 사업인 미꾸리 육성 등 시설 운영의 묘미를 전수하고, 농업인 작물 재배 포장에서 현장학습을 병행하고 체험마을(인월면 달오름마을)을 방문하여 전통 문화체험과 전통음식을 맛보며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현장학습에 소개된 농업인 방문은 운봉읍 상추재배 농가와 사매면 오이재배 농가의 두 농업인 포장을 방문했는데, 운봉상추 재배 농업인의 고품질 상추재배 노하우 및 토양환경관리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고랭지권의 기후적 특성의 장점을 덧붙여서 진행됐다.
사매면은 오이 주산단지이로 이곳 농가는 수경재배 시설을 활용해 1.0ha에서 고품질의 오이를 연중생산 하고 있어 신규 지도 사들의 현장학습에 커다란 보탬이 되는 시간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촌진흥청 신규지도사들의 열정과 농민들을 위해 신기술 및 현장컨설팅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남원시 농업의 소득향상과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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