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농기계 안전 보호를 위한 안전등화장치 부착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는 22일 농사철은 물론 연중 도로주행과, 마을안길 등 농기계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등화장치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등화장치는 농업기술 향상과 노동력 절감 및 안전영농을 위해서 반드시 활용해야 할 필수 기계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등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운행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경운기나 트랙터 등 도로 주행이 잦은 농기계는 농기계 운전자나 차량 운전자에 있어 식별 장치가 필요한데 이에 남원시는 농기계 안전등화장치를 필요로 하는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부착해 주고 있다.
농기계 안전등화장치는 저속차량 표시등으로 태양광으로 자체 충전이 이루워지며 수동과 자동이 가능하고, 야간 운행 시에는 차량운전자가 전방 250m에서 사전 식별이 가능해 안전하게 통행 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안전등화장치가 없거나 노후화된 농가를 대상으로 392대 40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6월말까지 부착을 모두 완료 했으며 내년도 450여대 신청분의 예산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572대를 부착 지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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