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6일 오후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남원지역 출신 대학생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업무 특성상 7월 2일부터 시작한 학생들과 7월 20일부터 시작한 학생들이 있으며, 한 달간 시청 각 부서에서 근무한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소감과 시정에 대한 바람을 듣고, 시정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장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행사 진행 안내, 춘향 VR 체험관 운영 등 12개 사업장에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추진하며, 이번 접수에 100여명이 몰려 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청년층의 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환주 시장은“우리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고향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정을 이해하고 일자리의 소중함을 알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학생일자리사업은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동안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2017년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2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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