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구현을 위해 전라북도가 주최한“제5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 남원시 사매면 수동마을이 문화·복지 분야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6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개최된‘제5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4개분야(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 아름다운농촌캠페인)의 각 3개 팀을 비롯해 전라북도 시군 마을 리더와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수동마을은 노적봉 아래 위치하고 있는 작은 마을로서 전라북도 삼락농정의 일환인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을 시작으로‘마을유래집 만들기, 마을노래 가사집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해 왔다.
마을은 보존하고 있는 1천300년 된 은행나무를 비롯해 제궁(노산재, 환선루), 마을구전노래(수동가)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꾸고 보존하고 있는 마을로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구전 노래인 수동 가를 부르는 퍼포먼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이번 생생마을 콘테스트를 통해 그 동안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활성화해, 마을 주민 스스로가 하나가 되어 서로 화합하는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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