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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2 21:55



주인의 관리가 소홀해지고 있는 틈을 타 오토바이, 자전거, 스마트폰 등을 절취하는 생활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위 범죄 대상물 주인들은 대부분 상가 운영자, 노인, 청소년, 가정주부 등 사회적약자가 대부분으로 도난 발생시 경제적 어려움과 심적 불안감이 크며, 특히 스마트폰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2차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커 그 심각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각 경찰서에서는 생활범죄 전담팀을 구성, 체계적인 수사를 통하여 사건을 해결해줌으로서 국민신뢰 제고에 큰힘을 보태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경찰력을 확보하여 생활범죄에 대한 특별단속 등을 시행한다 하더라도 소유주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한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꼴이 되므로, 검거보다는 범죄에 대한 예방요령을 숙지함으로써 범죄의 표적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이 최선의 방법이라 하겠다.

  
생활범죄 주요 예방요령으로는 오토바이와 자전거의 경우 도로변에 주차한 후 잠시 일을 보러 가는 때에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난 후 열쇠를 별도 보관하거나 인근 경찰관서 주차장에 오토바이, 자전거를 보관하고,

  
스마트폰 도난은 주로 찜질방에서 발생하는데 잠을 잘 때는 안내데스크 또는 일행에게 휴대폰을 잠시 맡기거나 목걸이용 주머니에 넣어 목에 걸도록 하고, 사물함 열쇠를 아무데나 방치해서는 안된다.


만약 도난 발생시에는 바로 경찰관서에 신고하여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 빠른 시일내에 도난품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예방 요령을 숙지하여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잃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자신의 물건은 자신 스스로가 지킨다는 자위방범의식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이다. <남원경찰서 수사과 경사 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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