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데 있어 기본이 되는 것이 의식주이다. 그중 제일 중요한 것은 먹는 것 즉,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필수적이다.
요즘 각종 뉴스나 TV고발프로그램에 연일 보도되는 것을 보면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속여서 팔았다거나 원산지를 둔갑해서 국내산으로 팔았다거나 심지여 일반식품을 효용이 있는 약품으로 팔아 몇십배 부당이익을 남기는 행위는 연일 번복 되고 있어 항상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불량식품 근절은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국민에게 공약으로 내걸어 경찰이 선정한 4대악 중 하나에 속할 만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이를 근본적으로 뿌리를 뽑아야 할 존재이다.
식품위생법 등 각종 법률에 의거하여 불량식품을 규제하고 단속하고 있지만 이를 근절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불량식품을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유관기관과 경찰이 공조하여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식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제일 절실하다.
식품의 제조원을 확인 한다든가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또한 떳다방 등 사설로 운영하는 곳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로 자제하는 것이 자신과 사랑하는 내 가족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불량식품을 버젓이 판매하는 업체는 내가 판매하는 식품이 나와 내 사랑하는 가족이 먹는 식품이라는 생각으로 상거래를 한다면 불량식품은 우리 주변에서 조금씩 모습을 감추어 나갈 것이다. <남원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경감 윤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