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가을 농번기를 맞아 노인인구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주말에는 나들이 객들이 늘어가면서 차량 교통사고와 보행자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가을철 집중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은 차량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계도,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교육을 하며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자들도 자신의 안전을 위해 지켜야할 기본 수칙이 있다.
보행자 사고 중 가장 높은 사고는 무단횡단이다.
보행자를‘차가 당연히 피해갈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한 행동이 야기한 사고는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보행시에는 주변을 잘 살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요즘에는 걸어가면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면서 걷거나 음악을 크게 들으며 보행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경우 주변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야간보행시에는 차량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져 가까이 있는 사물도 잘 식별이 곤란한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야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서 보행자는 밝은 색상 옷 착용으로 운전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 스스로를 보호하고, 운전자는 전방주시 및 감속 운전 생활화가 필요하다.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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