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자동차는 아무리 안전운전을 한다고 해도 예기치 못하게 사고를 내거나 당할 수 있다.
안전벨트의 착용하는 습관은 운전자와 동승자 그리고 특히나 뒷자석에 타는 경우에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경우가 낮아 교통사고 시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모든 좌석, 그 외 일반도로에서는 운전자 옆 좌석만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지만 자동차 운전자 4명중 1명은 여전히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22%에 불과하다고 나타났다.
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있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것이 교통사고이다.
도로교통공단 조사에 의하면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아 자동차 밖으로 튕겨나갈 수 있는데, 이때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시 동승자 및 앞자리 운전자의 사망률이 7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도로를 운전할 때 불편하고 습관화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안전벨트를 매지 않는 것은 바뿐만 아니라 우리가족 등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것이다.
“설마 내가 사고가 나지는 않겠지”라는 생각은 버리자.
인명사고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안전벨트 착용은 내 생명을 지키는 일이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전띠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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