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11-24 20:48



오쌍섭.jpg

▲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오쌍섭


요즈음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안개가 끼는 날이 많아지고 있으나 차량의 안개등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사용 시기를 아는 운전자는 많지 않아 보인다.
 

야간운전을 하다보면 상당수 차들이 전조등과 함께 안개등도 같이 켜고 주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와 반대로 최소한의 미등도 켜지 않고 주행하는 일명 ‘고스트’차량도 종종 보게 된다.
 

이렇듯 많은 운전자들이 헤드라이트와 안개등을 별 구분 없이 켜고 다니지만 헤드라이트는 나의 시야확보를 위한 등이고 안개등은 안개 속에서 남에게 나를 알리기 위한 등이며 안개등은 상대적으로 투과성이 높고 빛의 조사각도가 넓다.
 

그러다보니 그냥 맑은 날 켜면 맞은 편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운전자들은 그냥 안개등 스위치는 항상 on에 둔 채 라이트 스위치만 켜고, 끄며 사용하고 있다.
 
안개등에는 전방안개등뿐만 아니라 후방안개등도 있다. 이 역시 맑은 날 저녁에 켜게 되면 뒤따르는 운전자의 시야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안개등의 적절한 사용 방법과 시기를 숙지하여 나의 안전을 지키고 나아가 다른 운전자의 시야나 운전에 불편을 주지 않는 성숙된 운전의식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오쌍섭>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지자.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예라 우리나라의 평균 연령층이 높아지고 사회가 고령화 되어감에 따라 매년 노인 교통사고가 증가 하는 추세이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40%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로 고령자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노인의 연령이 증가...
    Date2016.03.09
    Read More
  2. 다가오는 농번기 농기계 사고 주의해야

    ▲남원경찰서 덕과파출소 경위 박용근 경칩을 지나면서 온도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완연한 봄이 다가왔다. 봄이 옴에 따라 농촌 또한 농사일 준비로 분주해 지기 시작했는데 이때 우려되는 것이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이다. 농기계는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어 ...
    Date2016.03.08
    Read More
  3. No Image

    가해학생도 피해학생이 되는 학교폭력

    지난 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고등학교 게시판에 붙어있는 왕따 대처법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 한 장이 논란이 됐다. 게시물은 따돌림대처법 6가지를 소개하고 있으나, 문제는 대처법들이 괴롭힘의 원인을 피해 학생에게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아...
    Date2016.03.08
    Read More
  4. No Image

    골든타임 확보위한 정확한 112신고는 필수

    범죄신고 긴급전화는 ‘112’라는 사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유치원생까지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긴급 범죄 신고가 아닌 일반 민원 전화가 112를 통해 들어오는 건수는 연간 280만 건이 넘는다. 뿐만 아니라 허위․장난 신고 역시 꾸준히 줄고는 있으나 여전히 ...
    Date2016.03.08
    Read More
  5. ‘어린이 보호구역’ 어린이를 지켜주세요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대부분 아이들은 도로위의 공을 주우려는 생각에 주위를 살피지 않고 도로에 뛰어들거나, 친구들과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사고의 위험성은 잊은 채 갑작스럽게 도로에 뛰어 들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쿨존 내 운행차량...
    Date2016.03.03
    Read More
  6. No Image

    교통문화의 개선을 바라며

    경찰은 아침, 저녁 학생들의 등하교시간, 시민들의 출퇴근시간에 주요 통학로, 교차로에서 러시아워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과 보행자가 법규위반을 자제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고 4대악 등 경찰홍보활동이 이루어지기도 하는 근무이다...
    Date2016.03.03
    Read More
  7. ‘신학기’ 맞아 ‘학교폭력’ 사전에 예방대책 세워야...

    ▲남원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예라 3월 신학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학교 폭력’ 예방에 우리 경찰은 서둘러 예방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현재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학기 개학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경험한다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면 ‘새...
    Date2016.03.03
    Read More
  8. No Image

    학교폭력 예방은 가정에서부터

    학교폭력은 경찰이 역량을 집중해 예방 및 근절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적극적인 신고문화가 조성되고, 피해 경험률이 현격하게 감소했지만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학교폭력에 따른 가해·피해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후관리 또한 매우 필요하...
    Date2016.03.03
    Read More
  9. No Image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 벌금 20만원?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도 단속된다? 회식자리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기 위해 자동차를 집에 두고 자전거를 타고 오는 사람이 종종 있다. 하지만 이제는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는 것도 지난달 26일 자전거 음주운전에 최고 20만원의 벌금이나 과료, 구류에 ...
    Date2016.03.03
    Read More
  10. ‘안개등’ 올바르게 사용해야

    ▲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오쌍섭 요즈음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안개가 끼는 날이 많아지고 있으나 차량의 안개등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사용 시기를 아는 운전자는 많지 않아 보인다. 야간운전을 하다보면 상당수 차들이 전조등과 함께 안개등도 같이 켜고 ...
    Date2016.03.03
    Read More
  11. 신학기 학교폭력 사랑과 관심으로 예방하자.

    ▲남원경찰서 경무계장 박흥규 모든 학교가 신학기 입학식과 함께 학생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많은 관심과 학교폭력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학생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대하는 것이 제일 중...
    Date2016.03.02
    Read More
  12. 관공서 주취소란 난동행위는 명백한 범죄행위

    ▲남원경찰서 주생파출소장 경위 신창균 술에 취한채 관공서를 찾아가 공무원들을 모욕하고 심지어는 폭력을 행사하는 묻지마식 화풀이 소동으로 업무를 마비시키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술취한 사람이 파출소에서 난동을 피우고, 많은 경찰관들이 이를 달래...
    Date2016.02.29
    Read More
  13. 도로위의 작은 싱크홀, 포트홀 조심하세요

    최근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인해 도로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도로에 싱크홀과 포트홀이 발생해 도로상의 위험구역이 발생하고 있다. 포트홀이란? 아스팔트 도로 위에 작은 균열이 반복적인 충격 때문에 떨어져 나가면서 크고 작은 구멍이 생기는 것을...
    Date2016.02.29
    Read More
  14. 신학기 학교폭력 관심으로 대처하세요

    ▲남원경찰서 경무과장 강대철 지난 겨울 움츠렸던 생명력이 태동하고, 온 천지에 꽃 향기를 퍼트리기 위해 힘차게 몸을 일으키는 새싹들이 소리내는 3월이다. 그러나 이러한 좋은 소리와 함께 나쁜 소리도 함께 들릴 수 있다. 바로 학교폭력이다. 개학과 함께 ...
    Date2016.02.29
    Read More
  15. ‘신비의 물’고로쇠 수액, 고로쇠의 효능에 대해...

    고로쇠 수액은 경칩 전후로(2월 중순~ 4월 초순까지) 주로 채취하지만, 그 시기의 기후에 따라 빨라지거나 늦춰질 수도 있다. 일교차가 약 12~15도(밤에는 영하 3~4도, 낮에는 영상 10도 정도)에서,바람이 불지 않는 맑은 날에만 채취할 수 있다. 밤에 얼지 않...
    Date2016.02.27
    Read More
  16. 학교폭력 없는 새 학기를 만들자!

    ▲ 남원경찰서 여청수사팀장 조휴억 향긋한 봄을 맞는 3월의 둘째 날에는 모든 학교의 학생들이 큰 희망을 갖고 등교하는 새 학기가 시작된다.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멋진 꿈을 키워나가야 하는 학교생활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나 새 ...
    Date2016.02.26
    Read More
  17. ‘어린이 보호구역’ 어린이를 지켜주세요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대부분 아이들은 도로위의 공을 주우려는 생각에 주위를 살피지 않고 도로에 뛰어들거나, 친구들과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사고의 위험성은 잊은 채 갑작스럽게 도로에 뛰어 들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쿨존 내 운행차량...
    Date2016.02.26
    Read More
  18. 4대 사회악의 연결고리는 가정에서 끊어야

    ▲남원서 경무과장 경정 강대철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하여 배우자를 선택하고, 자녀를 낳으며 가정을 이룬다. 누구의 선택도 아닌 자신의 선택으로 가정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요즘은 자신이 선택한 가정을 스스로 파괴하는 일이 빈번하다. 이러한 문제는...
    Date2016.02.25
    Read More
  19. 가정폭력은 청소년에게 악영향

    ▲남원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 예 라 가정폭력으로 인한 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해보면 집안 여기저기에 가재도구나 생활용품들이 어지럽게 늘어져 있고 포근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는 가족 구성원끼리 서로 싸우고 다투는 좋지 않은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이...
    Date2016.02.23
    Read More
  20. 계속되는 아동폭행 사망사건...근본 대책은 무엇일까?

    ▲남원경찰서 순경 유태훈 2016년 정초부터 아동폭행 사망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 부천에서 부모가 초등생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목사 부부가 여중생 딸을 살해한 사건이 체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어머니가 큰딸을 5년 전 폭행해 숨지게 ...
    Date2016.02.2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0 Next
/ 30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