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구대 순경 조민호
우리 경찰이 4대악 근절을 위하여 앞장서서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 4대악 관련 범죄는 날이 갈수록 다양화·지능화 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중에서도‘성폭력 관련 범죄’는 끈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성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에는 사회 저변에 깔려 있는 아직 변하지 않는 관념과 인식에서부터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성폭력은 그 대상이 보통‘여성’에게만 국한 되어 이루어지는 범죄라는 인식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대상은‘누구나’라는 범주로 확대되어 생각해야 된다.
여성들이 남성들에 대한‘성적 수치침’을 주는 것 역시 성폭력이 될 수 있다. 그리고‘나는 해당 되는 않겠지...’라는 생각으로‘성폭력’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무관심·무의식’에서 성폭력은 너무나 쉽게 사회 속에 노출된다.
이런‘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성폭력 예방’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앞장서야 한다.
우리 모두가‘성관련 언행, 인식’에 대해 진중히 생각해 보아야 하며, 만약 이러한 범죄가 발생 시 망설이지 말고,‘한국성폭력상담소’나‘여성긴급전화(1366)’,‘안전드림아동여성 장애인경찰지원센터(www.safe182.go.kr)’로 신고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각 회사 및 조직 내에‘성관련 범죄예방’을 위한‘적극적인 홍보’와‘예산 확보,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
각 정부 산하기관인 여성 관련 보호 지원 센터에 아낌없는 예산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국민 전체가‘성관련 범죄’에 대한 깊은 고찰과 예방의식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
이런 적극적인 제도 마련과 홍보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이‘성관련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갔으면 한다. <중앙지구대 순경 조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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