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구대 순경 이충걸
21세기 정보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 또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금융기관, 경찰 등을 사칭하며 범죄를 저지르는 등 대담한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금융사기, 보이스피싱하면 항상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나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부터 들게 마련이지만 이제는 나부터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야한다.
경찰이나 금융기관 등에서 아무리 예방홍보활동을 하고 경각심을 일깨워준다고 하여도 막상 나에게 이런 상황이 닥치면 아무런 생각도 할 새 없이 범죄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각종 금융사기와 보이스피싱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보이스피싱을 이용하는 범죄자들은 자신들의 노출을 피하기 위해 주변에 알리지 않고 본인이 해결하라는 식의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우리들은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사항이 있으면 금융기관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상담을 하고 가까운 지인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 여러사람의 시각에서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 대처해야한다.
또한 금융기관 등에서는 범죄로 빠져드는 피해자를 최소화할 수 있게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시스템과 매뉴얼을 마련하여야 한다.
또한 혹시 이미 범죄에 노출됐다고 생각되면 지체할 것 없이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여야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사람이 모여 살고 사회를 이루면 범죄는 항상 있게 마련이다.
각종 범죄가 들끓는 사회에서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나부터 조심하려는 경각심을 가지고 침착하게 상황에 대처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중앙지구대 순경 이충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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