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인구 1,200만대 시대가 열렸다.
자전거는 운행이 쉽고 운반이 쉬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근래에는 근거리의 출퇴근
용으로 활용하고 건강을 위하여 취미생활 등 레저의 일환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골목길 등 차가 이동하기 힘든 곳을 운행하거나 농어촌의 근거리 이동에 용이하게 쓰이기도 한다.
자전거가 이렇게 유익하게 쓰이는 반면, 자전거에 대한 낮은 준법의식과 안전모 외의 이렇다 할 안전장치가 없어 쉽게 위험에 노출, 연 10%에 달하는 자전거 교통사고가 꾸준히 증가일로를 걷고 있으며 치사율 또한 높아 차량에 비하여 2배 이상에 달한다.
따라서 자전거의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내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자동차 보다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먼저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의 차로 분류되어 사고 야기시 엄한 법의 심판을 받음으로 준법의식을 가져야 한다. 또한 사고 시 안전모 등 장구의 착용은 필수이고 반사체를 부착하거나 불봉 등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야하며 차량에 대한 방어운전은 필수이다.
또한 자전거 운행 중 핸드폰을 이용하거나 음주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므로 반드시 금해야 할 것임을 명심하자.
남원경찰서 금지파출소
김형철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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