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문용진
음주운전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엄청난 불행한 결과를 가져온다.
차량이 파손되는 물적 피해는 물론이고 운전자가 생명을 잃거나 때로는 큰 부상으로 평생 장애라는 아픔을 짊어지고 살아가게 되는 일도 있다.
인명 교통사고의 주요원인이 되는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무모한 질주를 하는 어리석은 운전자들은 여전히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찰에서는 음주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장소를 이동해 가며 하는 유동식 단속과 취약 시간대 음주운전단속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는데도 음주운전자는 줄어들기는커녕 늘어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음주단속에 적발된 운전자들의 모습도 천태만상으로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우기거나 단속을 아예 거부하거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단순히 재수가 없어 단속이 되었다고 불평불만을 토로하는 모습, 뒤늦게 후회하며 선처를 바라는 모습을 보면서 안따깝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음주운전은 불특정 다수에겐 무서운 범죄행위이며 자신에게 자살행위나 다름이 없다. 많은 운전자들이 이용하는 도로에서의 음즈운전은 타인에게 고통과 피해를 입히는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가족과 선량한 타인을 파멸의 길로 이끄는 음주운전은 반드시 사라져야 하는 사회악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문용진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