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문 남원넷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남원넷이 드넓은 언론의 바다에 닻을 올렸습니다. 또 하나의 인터넷 신문이 아닌 남원에 꼭 필요한 인터넷 신문이 되시기 바랍니다. 남원넷의 정론직필 활약을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남원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주민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열린 마음과 예리한 시각으로 지역사회를 직시해야 합니다. 자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에도 충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화합과 소통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반목과 불신을 걷어내고 국민화합을 이뤄내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전진할 수 있습니다. 남원넷이 우리사회의 치부를 거둬내고 화합과 소통의 지렛대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수레가 하나의 바퀴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것처럼 우리 사회도 언론의 견제와 대안제시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남원넷은 이러한 본연의 역할을 훌륭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지금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가 있는 반면, 오히려 불편과 부작용을 초래하는 정보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남원넷은 옥석을 가려 품격있는 정보를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초심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알찬 소식을 전달해 주시고 건전한 언론문화 창달에 매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보도와 깊이 있는 논평으로 남원의 위상을 높이고, 남원의 밝은 앞날을 열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2014. 12.
남원시장 이 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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