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이병수
5월이 다가오며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기간이 있다. 바로 4. 30부터 5. 4일에 연차를 사용한다면 5. 5까지 약 6일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다.
황금연휴가 다가오며 사람들은 가까운 곳이라도 놀러 가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이때 놓치는 부분이 빈집털이에 대한 위험성이다.
황금연휴기간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 집을 비우는 동안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머저 창문 및 문의 시정장치를 단단히 잠구는 것이다. 여행을 가기 전 집안을 한바퀴 둘러보며 창문이 열린 곳은 없는지, 문이 잠기지 않은 곳은 없는지 살펴보며 절도범들이 쉽게 침입 할 수 있는 곳을 점검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편물 정리를 하는 것이다. 우편물이 많이 쌓여있으면 절도범들은 빈집임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을 가기 전 우편물을 정리하고 아파트 같은 경우는 경비원들에게 우편물 정리를 부탁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도어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지문이 뭍어있어 쉽게 비밀번호를 알아 낼 수 있으니 도어락의 비밀번호 누르는 곳을 알콜솜 등으로 한번 닦아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야간주거침입 절도의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되고 야간에 손괴를 한 후 주거침입하여 절도를 하거나 2인이상 합동, 흉기휴대를 하는 경우에는 1년이상 10년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되고 단순 주거침입만 한 경우라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므로 위법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황금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여행의 설렘을 맛볼수 있지만 그 전에 빈집털이를 예방하며 여행이후의 슬픔에 대비하고 걱정없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순경 이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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