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이병수
봄이 다가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날씨에 봄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차를 이용하는 사람도 대부분인데 그중에는 안전운전에 대해서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다.
안전운전을 하기 위해서 첫째, 출발하기 전 안전띠를 꼭 메고 출발해야 한다. 사망사고의 대부분은 안전띠를 메지 않아서 일어난다. 전 도로에서 안전띠 착용은 의무사항이고 이를 위반 할 경우 3만원의 범칙금에 처해진다.
둘째, 타이어의 공기압을 체크한다. 운행을 할 경우 타이어의 공기압 때문에 펑크가 나는 경우도 있다. 적정 공기압은 타이어의 옆면에 PSI로 표시되어 있으니 이 수치의 80~85%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적정하다.
셋째, 졸음운전을 예방한다.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을 하게되면 사망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므로 1시간 운전 후 10분 휴식 및 운행 중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이처럼 간단한 점검만 하게 되도 교통사고 확률이 줄어드는 만큼 자동차 관리 및 자기 스스로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뜻한 봄철 가족들 간의 행복한 여행을 안전운행과 함께 하길 바란다.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순경 이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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